국내 최강성 노동운동을 주도해온 현대자동차 노조가 발족 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박유기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노조 창립기념품 납품책임을 맡은 총무실장 이모씨(44)가 배임혐의로 구속된 데 책임을 지고 조기 선거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총사퇴란 표현을 쓰지 않았지만 노조의 도덕성에 치명적 타격이 가해지고 집행력이 약화돼 중도 퇴진을 통해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