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손녀가 11일 피노체트의 빈소가 마련된 산티아고 베르나르도 오이긴스 사관학교를 찾아 할아버지 시신에 손을 얹고 명복을 빌고 있다.

1990년까지 17년간 칠레를 철권 통치한 피노체트(91)는 지난 10일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

/산티아고(칠레)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