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철 사장 "철도 부채 반 이상 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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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부채 줄이기 방안>
- 조직개편 및 자회사간 수익 경쟁 유도
- 용산역 등 차량기지 및 역세권 개발
- 관광열차 활성화
이철 철도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회사조직 슬림화와 역세권 개발 사업 등을 통해 6조원에 달하는 전체 부채중 반 이상을 자체 노력으로 털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철 사장은 건교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회사의 핵심기능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의 분사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사장은 "철도공사가 아직 경영정상화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지난 7월 조직개편과 불필요한 업무 축소 등을 통해 연간 2천억원 정도의 수익성 제고 기반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년에는 9개의 자회사 성장에 노력하겠지만 한편으로는 본사 기능을 분리해 분사하는 사업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용산역 등 차량기지가 있는 역세권 개발과 관련해 이 사장은 "수익성 검토에 대한 연구 용역 보고서가 나왔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사업자 모집 공고 등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이를 통해 수조원의 수익을 거둬 상당액의 철도부채를 털어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이철 사장이 임기내에 철도부채 반 이상을 해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고 확실한 방법은 역세권 개발 등을 통한 방법 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철도공사는 이밖에 경원선에 2층 관광열차 도입을 준비하는 등 열차 여행객 증대를 통한 수익창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 조직개편 및 자회사간 수익 경쟁 유도
- 용산역 등 차량기지 및 역세권 개발
- 관광열차 활성화
이철 철도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회사조직 슬림화와 역세권 개발 사업 등을 통해 6조원에 달하는 전체 부채중 반 이상을 자체 노력으로 털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철 사장은 건교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회사의 핵심기능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의 분사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사장은 "철도공사가 아직 경영정상화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지난 7월 조직개편과 불필요한 업무 축소 등을 통해 연간 2천억원 정도의 수익성 제고 기반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년에는 9개의 자회사 성장에 노력하겠지만 한편으로는 본사 기능을 분리해 분사하는 사업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용산역 등 차량기지가 있는 역세권 개발과 관련해 이 사장은 "수익성 검토에 대한 연구 용역 보고서가 나왔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사업자 모집 공고 등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이를 통해 수조원의 수익을 거둬 상당액의 철도부채를 털어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이철 사장이 임기내에 철도부채 반 이상을 해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고 확실한 방법은 역세권 개발 등을 통한 방법 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철도공사는 이밖에 경원선에 2층 관광열차 도입을 준비하는 등 열차 여행객 증대를 통한 수익창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