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11일 파트론과 한국컴퓨터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 13일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트론은 2003년 삼성전기의 유전체 및 아이솔레이터 사업부문을 인수한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장비 제조업체로 현재 이동통신 안테나와 유전체 필터류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과 순익은 각각 199억원과 25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컴퓨터는 2002년 한국컴퓨터지주의 금융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됐고 금융단말시스템외 마권발매기와 복표발매기 등 특수 단말기를 생산한다.

상반기 매출과 순익은 각각 315억원과 34억원. 주요주주는 한국컴퓨터지주(69.97%)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