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승 SBS 아나운서(29)가 내년 1월1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1년 넘게 교제해온 동갑내기 남자친구인 민준기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 민씨는 민병철어학원으로 유명한 민병철 중앙대 교수의 아들로 국내 모 법무법인에서 미국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이 아나운서는 2000년 SBS에 입사해 현재 아침 뉴스 프로그램 '생방송 모닝와이드' 3부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