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되찾기 범국민운동본부는 검찰의 외환은행 헐값매각 중간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하고 감사원은 외환은행 인수 승인 취소여부를 조속히 결정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범국본은 검찰이 매각과정이 온통 불법이었다고 밝혀냈지만 몸통수사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이 남는 수사결과라고 논평했습니다.

특히 향후 검찰 최종수사 발표후에 있을 감사원 최종감사가 발표되면 승인 취소여부가 조속히 결정되야 된다고 범국본은 덧붙였습니다.

범국본은 향후 론스타 사태가 법정에서 2~3년씩 시간을 낭비하면서 또다시 시비를 가린다면 최대 피해자는 외환은행 직원들과 고객들이며, 더 나아가 서민경제가 입을 후유증이 커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