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거래가 시작된 원화선물거래의 시장조성기관(Market Maker)으로 추가 선정됐습니다.

은행측은 국내 원달러선물시장 최대 참여자로 원화선물거래의 유동성 공급과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는 등 원화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박광호 외화자금부장은 “외국 자본의 원화기반 금융상품 투자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원화의 국제화를 위해서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ME에서 원화선물거래 개시이후 전용 트레이딩 플랫폼인 CME 글로벡스를 통한 거래량은 현재까지 약 5,000 계약 이상으로 꾸준히 증가되어 왔으며 KB국민은행의 시장조성기관 추가 선정으로 인해 향후 거래량 증가 및 참여기관 확대가 기대된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