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총리는 오늘 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금융기관 경영인 조찬 강연'에서 "가계부채의 증가는 가계의 금융비용을 증가시켜 소비여력을 제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그러나 가계 채무상환능력과 금융기관 손실대응능력 등을 고려할 때 현단계에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내년 국내 경제여건은 올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성장률은 지난 7월 전망치인 4.6%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