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모바일 D램 시장점유율 확보 '본격화'-굿모닝신한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굿모닝신한증권은 6일 하이닉스에 대해 세계 최고속 초소형 512Mb 모바일 D램 개발로 인해 본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종호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모바일 D램 시장의 시장점유율이 엘피다 52%, 삼성전자 28%, 키몬다 15%, 마이크론 5.5% 수준"이라면서 "하이닉스는 모바일 D램 시장의 입지가 거의 없었으나, 이번 제품 인증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내년 2분기 이후부터는 본격 시장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또 모바일 D램 칩 자체 판매 및 낸드와 멀티 칩 패키지(MCP)돼 판매되기 때문에 D램은 물론 낸드 매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최근 모바일 D램 시장의 수요는 초고속, 저전력, 대용량, 초소형을 요구하는 추세이므로, 모바일 D램에 있어서 경쟁력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송 연구원은 "크기에 있어서도 기존 최소형이었던 삼성전자의 모바일 D램 보다 10% 작다"면서 "생산 믹스 개선 효과 등에 힘입어 내년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가를 4만2000원을 책정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송종호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모바일 D램 시장의 시장점유율이 엘피다 52%, 삼성전자 28%, 키몬다 15%, 마이크론 5.5% 수준"이라면서 "하이닉스는 모바일 D램 시장의 입지가 거의 없었으나, 이번 제품 인증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내년 2분기 이후부터는 본격 시장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또 모바일 D램 칩 자체 판매 및 낸드와 멀티 칩 패키지(MCP)돼 판매되기 때문에 D램은 물론 낸드 매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최근 모바일 D램 시장의 수요는 초고속, 저전력, 대용량, 초소형을 요구하는 추세이므로, 모바일 D램에 있어서 경쟁력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송 연구원은 "크기에 있어서도 기존 최소형이었던 삼성전자의 모바일 D램 보다 10% 작다"면서 "생산 믹스 개선 효과 등에 힘입어 내년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가를 4만2000원을 책정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