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6일 테크노세미켐이 도약기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올렸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50.9%와 63.1% 증가한 409억원과 87억원으로 추정돼 분기별 사상 최대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1분기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38.5%와 63.3% 오를 것으로 전망.

현대 김동원 연구원은 “반도체와 LCD 등 전방산업이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독과점적인 시장지위와 탄탄한 고객기반으로 향후 3년간 영업이익률 23.7%의 고수익 구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 주목해야 할 중소형주라고 평가하고 적정가도 2만1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