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두산산업개발에 법정최고 과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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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분식회계를 자진신고했던 두산산업개발에 대해 법정 최고한도의 과징금이 내려졌습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증권선물위원회는 두산산업개발에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S: 과징금 20억원 부과)
이는 증권거래법상 증선위가 부과할 수 있는 금액 중 최대 규모입니다.
임원 5명에 대한 해임권고 조치도 내려졌습니다.
(S: 전·현직 임원 5명 해임권고)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직 임원 1명과 퇴사임원 4명이 대상입니다.
임원 해임 역시 증선위 조치 가운데 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G:두산산업개발 분식회계)
두산산업개발에 대한 이같은 제재안은 지난 95년부터 공사수익을 최고 2천9백억원이나 과대계상 한데다
임직원 관련 미수금과 자산,부채를 과소계상한 것 등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S: 자산·부채 과소계상 새로 적발)
특히 자산·부채 과소계상 금액 612억원은 이번에 새롭게 적발된 것입니다.
(S: "완전 자진신고 인정 안돼")
감독당국은 두산산업개발의 경우 완전자진신고로 인정되지 않아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두산산업개발은 지난해 8월 2천8백억원의 분식회계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감독당국은 자진신고한 것을 감안해 2단계 정도 완화된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지균)
두산산업개발에 대한 과징금 부과는 오는 8일 열리는 제 20차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지난해 분식회계를 자진신고했던 두산산업개발에 대해 법정 최고한도의 과징금이 내려졌습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증권선물위원회는 두산산업개발에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S: 과징금 20억원 부과)
이는 증권거래법상 증선위가 부과할 수 있는 금액 중 최대 규모입니다.
임원 5명에 대한 해임권고 조치도 내려졌습니다.
(S: 전·현직 임원 5명 해임권고)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직 임원 1명과 퇴사임원 4명이 대상입니다.
임원 해임 역시 증선위 조치 가운데 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G:두산산업개발 분식회계)
두산산업개발에 대한 이같은 제재안은 지난 95년부터 공사수익을 최고 2천9백억원이나 과대계상 한데다
임직원 관련 미수금과 자산,부채를 과소계상한 것 등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S: 자산·부채 과소계상 새로 적발)
특히 자산·부채 과소계상 금액 612억원은 이번에 새롭게 적발된 것입니다.
(S: "완전 자진신고 인정 안돼")
감독당국은 두산산업개발의 경우 완전자진신고로 인정되지 않아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두산산업개발은 지난해 8월 2천8백억원의 분식회계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감독당국은 자진신고한 것을 감안해 2단계 정도 완화된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지균)
두산산업개발에 대한 과징금 부과는 오는 8일 열리는 제 20차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