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전망을 낮춘 탑엔지니어링이 급락하고 있다.

오후 1시34분 현재 탑엔지니어링 주가는 4340원으로 전일대비 8.6% 하락하며 나흘째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탑엔지니어링은 6일 올해 매출 전망치를 803억원에서 420억원을 낮춘다고 공시했다. 작년 매출액은 725억원이었다.

영업이익도 169억원에서 38억원으로 내렸다.

회사측은 “주거래처의 계속된 투자 지연과 취소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했고 이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이익도 줄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