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세계 반도체업체 TOP 10에 진입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올해 반도체 매출이 73억6천5백만달러를 기록하며 AMD에 이어 세계 8위 업체로 올라설 전망입니다.

지난해는 매출 55억6천만달러로 11위였습니다. 하이닉스는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매출이 급증하며 매출이 3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편 1위는 여전히 인텔이 차지했으나 인텔의 올해 매출은 313억5천9백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1.6%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으며 2위는 지난해보다 매출이 11.6% 증가한 삼성전자가 자리를 지켰습니다. 또 지난해 15위를 기록했던 AMD는 매출이 두배 가까이 늘며 8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됐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