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8억달러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342억6천만 달러로 지난 10월말에 비해 2% 정도 증가했습니다.

이는 미 달러화 약세로 유로화 등 기타통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증가한 데다 보유외환 운용수익도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과 예치금이 각각 81.6%, 18.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IMF포지션과 SDR, 금도 포함돼 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