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IPTV 유럽식 채택은 호재" 한국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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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일 휴맥스에 대해 "IPTV 유럽식 채택은 악재가 아닌 호재"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한국증권 연구원은 "최종적으로 유럽식이 IPTV국제 표준으로 채택된다면 휴맥스에 유리할 것"이라며 "휴맥스는 이미 유럽의 DVB 방식에 따른 위성, 케이블, 지상파 등 전 방송매체의 STB(위성방송수신장치) Line-up을 확보하고 있고 IPTV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있는 유럽의 방송사업자와의 친밀도가 높아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유럽의 DVB방식의 IPTV는 기존 디지털방송 표준인 DVB Platform에 Internet Protocol 연동 규격인 DVB-IP만 결합시키면 DVB방식의 IPTV STB를 생산할 수 있다.
다만 국내 디지털방송은 북미의 ATSC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국내의 IPTV STB에는 ATSC Chip이 내장된 제품을 별도로 생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휴맥스는 내수 시장 비중이 낮아 그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오히려 IPTV 서비스가 범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DVB방식을 채택하는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수혜가 더울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노근창 한국증권 연구원은 "최종적으로 유럽식이 IPTV국제 표준으로 채택된다면 휴맥스에 유리할 것"이라며 "휴맥스는 이미 유럽의 DVB 방식에 따른 위성, 케이블, 지상파 등 전 방송매체의 STB(위성방송수신장치) Line-up을 확보하고 있고 IPTV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있는 유럽의 방송사업자와의 친밀도가 높아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유럽의 DVB방식의 IPTV는 기존 디지털방송 표준인 DVB Platform에 Internet Protocol 연동 규격인 DVB-IP만 결합시키면 DVB방식의 IPTV STB를 생산할 수 있다.
다만 국내 디지털방송은 북미의 ATSC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국내의 IPTV STB에는 ATSC Chip이 내장된 제품을 별도로 생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휴맥스는 내수 시장 비중이 낮아 그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오히려 IPTV 서비스가 범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DVB방식을 채택하는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수혜가 더울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