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1일 부산은행에 대한 첫 분석보고서에서 목표가 1만5400원에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순이자마진 압박 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모건은 "부산은행의 대출 성장세가 은행업계 전체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부산 지역에 조선 및 기계 업체들이 많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과의 경쟁 등으로 순이자마진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4분기부터는 점차 하락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