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44% "효율보다 형평성이 중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나라 청소년의 43.7%는 경제에 있어 효율성보다는 형평성이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연합회와 한국 교총이 공동으로 개최한 학교경제교관한 세미나에서 연세대 경제학부의 서승환 교수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그리고 중고생 등 모두 20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청소년의 43.7%는 형평성이 경제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효율성이 중요하다고 답한 대답은 34.9%에 그쳤습니다.
청소년들은 또 환경보호(57.5%)가 댐검설 등 성장(42.5%)보다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기업의 주요 목적은 이익창출(32.6%)보다 사회공헌 (36.6)이라고 답했습니다.
서 교수는" 이런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공교육 현장에서의 시장 경제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눈높이에 맞고 현장감 있는 경제교과서와 보조 교자제가 개발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전국경제연합회와 한국 교총이 공동으로 개최한 학교경제교관한 세미나에서 연세대 경제학부의 서승환 교수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그리고 중고생 등 모두 20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청소년의 43.7%는 형평성이 경제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효율성이 중요하다고 답한 대답은 34.9%에 그쳤습니다.
청소년들은 또 환경보호(57.5%)가 댐검설 등 성장(42.5%)보다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기업의 주요 목적은 이익창출(32.6%)보다 사회공헌 (36.6)이라고 답했습니다.
서 교수는" 이런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공교육 현장에서의 시장 경제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눈높이에 맞고 현장감 있는 경제교과서와 보조 교자제가 개발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