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용 광학필름을 주력 생산하는 SKC가 가스사업에 진출한다.

SKC는 29일 울산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도시가스사업 진출 등 사업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사업은 SKC와 울산시,일본기업의 3자 합작형태로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SKC 사업팀이 사업 타당성 검토를 끝내고 현재 울산시 일본업체 등과 합작조건 등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가스사업은 SKC 사업 목적에 포함돼 있어,주주총회 등의 별도 승인절차 없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추진이 가능하다고 SKC측은 밝혔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