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웨이브테크놀러지스가 28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설립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바이오디젤 원료인 자트로파 작물재배에 필요한 토지를 70년 간 무상으로 제공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디지웨이브텍은 지난 달 캄보디아 정부의 훈센 총리로부터 투자제안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승인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 캄퐁통 주정부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현지법인 B&T캄보디아를 설립할 예정이다.

자트로파는 가장 저렴한 바이오디젤 원료로, 식용 시장과 경쟁 구도에 있는 팜유보다 국제가격시장에서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