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코스맥스가 소망화장품 인천 남동공장의 토지 건물을 160억원에 인수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신동민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소망화장품의 토지 건물을 인수하고 이를 다시 소망화장품에 임대를 해주는 방식을 취한 것은 향후 외형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공장 인수로 소망화장품 브랜드의 스킨 제품 생산하게 되면서 매출이 추가로 2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2007년 매출액이 750억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코스맥스가 한국콜마와 비슷한 수준의 외형을 갖추면서 ODM 시장의 양사 체제가 구축되었다"며 "이로인해 향후 유명 브랜드 ODM 생산업체로써의 경쟁구도가 정착과 함께 제품품질과 디자인 측면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