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일렉트로닉스 "고객社 목소리 귀기울여 한발 앞선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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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리스 고객사에 한 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국내 대표적 파운드리(반도체 수탁가공) 기업인 동부일렉트로닉스의 오영환 사장이 팹리스(Fabless)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오 사장은 지난 23일 엠텍비젼 코아로직 등 국내 21개 팹리스 관계자들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초청,자사 파운드리 서비스 계획과 팹리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고객 간담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파운드리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는 동부일렉트로닉스가 고객사인 국내 팹리스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
오 사장은 "파운드리 사업을 시작한 지 5년이 흘렀지만,지금까지 실수와 착오가 많았다"며 "하지만 팹리스 기업들의 도움으로 이제 안정 궤도에 접어들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이어 "아직 세계 일류기업들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있으나 동부일렉트로닉스가 지닌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면 선발업체들을 따라잡을 날도 멀지 않았다"고 자신했다.
올초 유상증자 등을 통해 단기차입금 3600억원을 되갚는 등 재무구조를 탄탄히 했고,130나노급 이상의 공정기술 등 첨단 기술개발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오 사장은 마지막으로 "고객사의 생산·마케팅 일정을 정확하게 파악해 한 발 앞선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국내 대표적 파운드리(반도체 수탁가공) 기업인 동부일렉트로닉스의 오영환 사장이 팹리스(Fabless)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오 사장은 지난 23일 엠텍비젼 코아로직 등 국내 21개 팹리스 관계자들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초청,자사 파운드리 서비스 계획과 팹리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고객 간담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파운드리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는 동부일렉트로닉스가 고객사인 국내 팹리스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
오 사장은 "파운드리 사업을 시작한 지 5년이 흘렀지만,지금까지 실수와 착오가 많았다"며 "하지만 팹리스 기업들의 도움으로 이제 안정 궤도에 접어들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이어 "아직 세계 일류기업들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있으나 동부일렉트로닉스가 지닌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면 선발업체들을 따라잡을 날도 멀지 않았다"고 자신했다.
올초 유상증자 등을 통해 단기차입금 3600억원을 되갚는 등 재무구조를 탄탄히 했고,130나노급 이상의 공정기술 등 첨단 기술개발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오 사장은 마지막으로 "고객사의 생산·마케팅 일정을 정확하게 파악해 한 발 앞선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