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中企 정책자금 1년6개월 상환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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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율 하락 등으로 일시적인 경영난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상환이 최대 1년6개월까지 유예된다.
또 3000억원이 배정돼 있는 수출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 지원 기간과 대상이 확대된다.
정부는 27일 과천청사에서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원·엔 환율 하락 등에 대응한 수출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직전 또는 당해 연도 총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30% 이상인 수출 중소기업이 환율 하락 등으로 일시적인 경영난을 겪을 경우 구조개선자금 등 정책 자금의 상환을 최대 1년6월 미뤄 주기로 했다.
또 환율의 급격한 변동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 경색이 발생했으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회생특례지원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구조적인 유동성 위기에 대해서는 출자 전환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또 3000억원이 배정돼 있는 수출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 지원 기간과 대상이 확대된다.
정부는 27일 과천청사에서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원·엔 환율 하락 등에 대응한 수출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직전 또는 당해 연도 총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30% 이상인 수출 중소기업이 환율 하락 등으로 일시적인 경영난을 겪을 경우 구조개선자금 등 정책 자금의 상환을 최대 1년6월 미뤄 주기로 했다.
또 환율의 급격한 변동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 경색이 발생했으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회생특례지원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구조적인 유동성 위기에 대해서는 출자 전환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