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이나 유학이 대중화하면서 장기적으로 외화에 분할 투자할 수 있는 외화 연금보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이 지난 3월부터 은행의 방카슈랑스 창구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알리안츠 뉴파워리치 연금보험(적립형)'은 국내 최초의 미국 달러화 적립형 연금상품이다.

이 상품은 환율 변동 리스크에 취약했던 기존의 달러형 일시납 상품과 달리 월 단위로 보험료를 납입함으로써 환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유학을 준비 중인 자녀가 있거나 해외여행자금 등의 외화자금을 중장기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외화 자체를 투자 자산의 한 종류로 생각하고 통화 분산과 투자기간 분산을 통한 안정적 글로벌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자 하는 고액 자산가에게도 적합하다.

연 12회까지 해약환급금의 50% 한도 내에서 중도 인출이 가능해 긴급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보험료의 수시 추가 납입 및 선납을 통해 분산 투자효과를 극대화할 수도 있다.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혜택은 기본이다.

이 상품은 매월 변경되는 공시이율(11월 현재 5.1%)로 적립되며 계약유지기간에 따라 연복리 1.0~2.0%의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해 금리가 떨어져도 원금을 보장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