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株 연일 하락세..현대차 장중 7만원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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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장중 7만원선이 무너지는 등 현대차그룹주가 연일 하락세다.
현대차는 23일 오전 9시37분 현재 전날 보다 900원(1.27%) 떨어진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는 6만9900원까지 떨어져 7만원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현대차의 이같은 약세는 최근 6거래일 동안 단 하루를 제외하고 지속중이다.
현대제철은 하루만에 1.87% 하락 반전하며 3만415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도 같은 시각 1.37% 내려간 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현대차그룹주는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의 자동차 판매증가세가 정체될 것이라는 등의 성장성 둔화 우려가 부정적으로 작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현대차 노조의 움직임에 대한 외국 증권사의 부정적 시각과 함께 부당내부거래를 조사하는 공정위 직원에게 상품원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난 것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현대차는 23일 오전 9시37분 현재 전날 보다 900원(1.27%) 떨어진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는 6만9900원까지 떨어져 7만원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현대차의 이같은 약세는 최근 6거래일 동안 단 하루를 제외하고 지속중이다.
현대제철은 하루만에 1.87% 하락 반전하며 3만415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도 같은 시각 1.37% 내려간 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현대차그룹주는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의 자동차 판매증가세가 정체될 것이라는 등의 성장성 둔화 우려가 부정적으로 작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현대차 노조의 움직임에 대한 외국 증권사의 부정적 시각과 함께 부당내부거래를 조사하는 공정위 직원에게 상품원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난 것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