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실질협력을 강화하기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오늘 오전 오전 캄보디아 총리실에서 훈센 총리와 만나 1997년 재수교 이후 양국관계가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평가하고 경제·통상, 개발협력, 문화·영사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키로했습니다.

1997년 양국간 외교관계가 재개된 이후 한국 국가원수가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상회담 직후 양국실무자들은‘캄보디아 지방행정전산망 구축상버 시행 약정’, ‘고용허가 인력송출 양해각서’, ‘외교관·관용여권 비자 면제 협정’등을 체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캄보디아 국가정보통신기술개발청으로 이동해 훈센 총리의 안내로 행정정보망 구축사업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