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13일 더존디지털에 대해 중소기업들의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도입증가에 따라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더존디지털은 국내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런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은 향후에도 유지될 것"이라며 세무회계 사무소의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점한데다 중소기업들의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도입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판단했다.

또 동양종금증권은 "특히 정부가 2007년부터 세제개편을 통해 사업용계좌 개설제도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독점적인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사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