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우리나라와 주요 선진국의 올 펀드수탁액(9월 말 기준) 동향을 분석한 결과,우리나라의 주식형펀드 증가세가 가장 빨랐다.
작년 말 260억달러이던 한국의 주식형펀드 수탁액은 460억달러로 76.92% 늘었다.
일본과 영국도 20%대의 주식형펀드 증가율을 보였다.
일본은 3470억달러이던 수탁액이 4220억달러로 21.61% 증가했고,영국도 4460억달러에서 5400억달러로 21.08% 불어났다.
미국과 캐나다는 주식형 수탁액이 5조4560억달러,2320억달러로 각각 10.45%와 5.94% 늘었다.
또 주식·채권·혼합형 MMF 등을 합친 총 펀드수탁액은 영국이 21.74%로 가장 높았다.
한국은 2020억달러에서 2370억달러로 17.33% 늘었다.
미국은 8조9050억달러에서 9조7220억달러로 9.17% 증가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