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브라질 최대 미디어그룹 아브릴(ABRIL)의 케이블TV 서비스 회사인 'TVA'와 와이브로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내년 4월 브라질의 수도 상파울로 및 상파울로 남부 꾸리찌바 지역에서 와이브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해 향후 3년간 4개 주요도시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삼성측은 "베네수엘라에 이어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 지역으로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