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9일 에이스안테나에 대해 SK텔레콤과 KTF로부터 추가 수주효과로 올해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1500원을 유지했다.

김동준 굿모닝증권 연구원은 "HSDPA 기지국용 안테나 매출급증로 3분기까지 실적이 대폭 호전된 데 이어 SK텔레콤 등으로부터 추가 수주가 예상돼 2006년 연간실적은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주력 제품에 대해 세계 유수의 업체로 납품을 추진하고 있어 그 성사 여부가 2007년 이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업체로의 납품이 확정될 경우 적정주가를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