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최대 분기실적을 거뒀습니다.

3분기 매출액은 1428억원으로 2분기 대비 7.4%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576억 원과 367억원을 기록, 각각 13.8%와 14.1%의 신장세를 나타냈습니다.

네이버 시작페이지 설정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서비스 지표 상승에 힘입어 검색광고 매출이 크게 늘었고 게임 부문에서도 R2 등 게임 라인업이 강화되면서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고 NHN은 설명했습니다.

최휘영 NHN 국내 사업 담당 대표는 “NHN은 지난 분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또 다시 분기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며 "이러한 내·외형적 성장세가 계속된다면 무난하게 올 목표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이어 "4분기 국내 검색과 게임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내년도 일본 검색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