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7일, 8백만달러 규모 외자유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외자유치는 해외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환가액은 4269원으로 전략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약 65억원의 주식발행초과금이 발생해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습니다.
이번 전국 논술학원망 구축은 온라인 논술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개원한 청담, 남산, 목동 직영학원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었고 또한 서울지역 대학의 논술 강화방침까지 잇따르면서 전국적인 망으로 확대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논술학원 사업의 경우 청담캠퍼스가 2주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고 남산, 목동캠퍼스는 사전 설명회에만 1천여명의 학부모가 몰렸습니다.
또한 최근 종로학원과 강동 서울학원과 제휴를 맺고 논술 공급계약을 추진하는 등 논술부문의 제휴마케팅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엘림에듀는 논술학원사업부문에서만 내년에 약 2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번달부터 소규모 논술학원인 공부방 사업을 개시했습니다.
분당과 송파에 공부방을 개원했고 소수 그룹 교육에 필요한 논술 특설상 공부방에 대한 학부모들의 호응도 높다고 회사측은 전했습니다.
내년에는 전국 300여개 공부방으로 개원할 예정입니다.
엘림에듀 관계자는 "이번 외자유치를 통해 내년도 논술학원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고 온라인 부분 매출도 급증하고 있어 내년 온,오프라인 교육사업을 통해 올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600억원대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