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두산인프라, "2010년 중국매출 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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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을 세계화 전략 거점으로 확정하고 중국 내 사업계획과
향후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시장을 '글로벌 톱 5'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 거점기지로 선택했습니다.
S-1 "2010년 중국내 매출 3조원 달성">
중국에서 오는 2010년까지 연간 3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중국 내 사업계획과 비전을 제시하며 세계화 전략을 구체화했습니다.
세부 사항별로는 2010년까지 매출 10조원, 영업이익률 10% 달성이라는 '텐-텐' 계획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S-2 중국시장 세계화 전략 근간 육성>
또한 두산인프라코어의 제2 내수시장이라 할 수 있는 중국 시장에 지주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인프라 지원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세계화 전략의 핵심 근간으로 육성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지주회사는 중국 내 전략적 투자 확대는 물론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해 중국과 관련된 전사 전략 수립과 신규사업에 대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건설중장비와 공작기계, 산업차량 등 현재 중국에서 운영 중인 법인에 대한 관리 지원을 담당하는 한편 법률과 세무, 회계, 홍보, IT업무 지원 등을 수행함으로써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중국형 신모델 도입과 생산공장의 생산능력 확보 등 기존 사업의 규모 확대와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중국 현지 R&D센터도 설립하는 등 지주회사를 구심점으로 삼아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제품 개발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지주회사 설립기념식에는 조남기 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두산인프라코어 최승철 사장 등 관계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 계열사 CEO 20명도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S-3 두산그룹 3세대 오너 중국 총집결>
특히 지난해 7월말 '형제의 난'으로 소원한 관계를 유지해 오던 두산그룹 오너들이 처음으로 공식일정에 함께 해 업계 안팎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S-4 영상편집 김지균>
형제의 난으로 퇴출당한 박용오 전 회장을 제외한 박용곤 명예회장, 박용성 전 회장,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 등 두산 3세대 오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가 이들의 경영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지 여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향후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시장을 '글로벌 톱 5'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 거점기지로 선택했습니다.
S-1 "2010년 중국내 매출 3조원 달성">
중국에서 오는 2010년까지 연간 3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중국 내 사업계획과 비전을 제시하며 세계화 전략을 구체화했습니다.
세부 사항별로는 2010년까지 매출 10조원, 영업이익률 10% 달성이라는 '텐-텐' 계획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S-2 중국시장 세계화 전략 근간 육성>
또한 두산인프라코어의 제2 내수시장이라 할 수 있는 중국 시장에 지주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인프라 지원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세계화 전략의 핵심 근간으로 육성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지주회사는 중국 내 전략적 투자 확대는 물론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해 중국과 관련된 전사 전략 수립과 신규사업에 대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건설중장비와 공작기계, 산업차량 등 현재 중국에서 운영 중인 법인에 대한 관리 지원을 담당하는 한편 법률과 세무, 회계, 홍보, IT업무 지원 등을 수행함으로써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중국형 신모델 도입과 생산공장의 생산능력 확보 등 기존 사업의 규모 확대와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중국 현지 R&D센터도 설립하는 등 지주회사를 구심점으로 삼아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제품 개발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지주회사 설립기념식에는 조남기 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두산인프라코어 최승철 사장 등 관계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 계열사 CEO 20명도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S-3 두산그룹 3세대 오너 중국 총집결>
특히 지난해 7월말 '형제의 난'으로 소원한 관계를 유지해 오던 두산그룹 오너들이 처음으로 공식일정에 함께 해 업계 안팎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S-4 영상편집 김지균>
형제의 난으로 퇴출당한 박용오 전 회장을 제외한 박용곤 명예회장, 박용성 전 회장,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 등 두산 3세대 오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가 이들의 경영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지 여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