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적 규모의 국제게임 전시회인 지스타가 오는 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올해 전시회의 관전 포인트를 김택균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올해 2회째를 맞은 지스타2006.

30개국 226개 업체가 참여하는 올해 행사는 규모에 있어 여느 해외 게임쇼와도 견줄만합니다.

가장 큰 관심거리는 역시나 신작 게임들입니다.

국내 최대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는 내년 최고의 기대작 아이온의 시연가능 버전을 공개합니다.

완성도와 게임 요소가 얼마나 강화됐는지가 게이머들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한빛소프트는 해외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헬게이트 런던’의 한글 버전을 공개합니다.

이 게임을 통해 전작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한빛소프트가 재기에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국내 최대의 게임퍼블리싱 업체 네오위즈는 게임포털 피망을 통해 서비스 예정인 신작들을 대거 공개합니다.

1인칭 슈팅게임 ‘아바’를 비롯해 총 4개의 신작 게임들이 선을 보입니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반다이, 코나미 등 쟁쟁한 해외 게임업체들도 신작 게임들을 선보이며 국내 게이머들을 유혹할 예정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