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다음, 2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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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지난 3분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며 두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6일 다음미디어, 다음커머스, 다음파이낸스, 다음글로벌 부문 등 전 사업 부문의 총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6.8% 증가한 1천 25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 대비 18억원 증가한 43억원을 거뒀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와 글로벌 부문의 와이어드닷컴 매각에 따른 자산처분 이익 효과로 전분기 대비 69억원 증가한 93억원을 달성해 지난 2분기 흑자전환 이후 두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검색광고 매출은 양질의 전문DB확보 등 검색 서비스 경쟁력 강화 전략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1.6%, 전분기 대비 8.8%의 성장률을 나타냈습니다.
다음 관계자는 "이번 3분기는 지난 해부터 다음이 주력해 온 검색서비스의 퀄리티 향상이 매출성장으로 나타나고 있으며,다음파이낸스의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을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다음이 보유한 UCC 콘텐츠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핵심 역량을 강화하여 이 같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다음은 검색시장 입지 강화를 위해 구글과의 상업 제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글과의 제휴를 통해 다음 카페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DB를 활용해 시너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 입니다.
또한 '현재 다음이 보유한 핵심사업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회사라면 얼마든지 적극적으로 인수할 의사가 있다'며 M&A 가능성을 열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다음의 실적 호전이 4분기에도 이어질 지는 아직까지 미지수 입니다.
메리츠증권은 "4분기엔 동영상포털이나 IPTV 등에 대한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와우TV 뉴스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6일 다음미디어, 다음커머스, 다음파이낸스, 다음글로벌 부문 등 전 사업 부문의 총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6.8% 증가한 1천 25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 대비 18억원 증가한 43억원을 거뒀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와 글로벌 부문의 와이어드닷컴 매각에 따른 자산처분 이익 효과로 전분기 대비 69억원 증가한 93억원을 달성해 지난 2분기 흑자전환 이후 두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검색광고 매출은 양질의 전문DB확보 등 검색 서비스 경쟁력 강화 전략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1.6%, 전분기 대비 8.8%의 성장률을 나타냈습니다.
다음 관계자는 "이번 3분기는 지난 해부터 다음이 주력해 온 검색서비스의 퀄리티 향상이 매출성장으로 나타나고 있으며,다음파이낸스의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을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다음이 보유한 UCC 콘텐츠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핵심 역량을 강화하여 이 같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다음은 검색시장 입지 강화를 위해 구글과의 상업 제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글과의 제휴를 통해 다음 카페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DB를 활용해 시너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 입니다.
또한 '현재 다음이 보유한 핵심사업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회사라면 얼마든지 적극적으로 인수할 의사가 있다'며 M&A 가능성을 열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다음의 실적 호전이 4분기에도 이어질 지는 아직까지 미지수 입니다.
메리츠증권은 "4분기엔 동영상포털이나 IPTV 등에 대한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와우TV 뉴스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