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6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반도체와 LCD부문의 동반 성장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김익상 CJ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재료부문과 LCD재료부문의 동반 성장과 신규 사업의 매출 발생으로 올 3분기 실적이 분기 사상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반도체와 LCD 공정의 핵심 재료를 소자업체에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장과 고수익성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주력 제품 구성이 반도체 부문과 LCD부문으로 최적화돼 있어 업황의 변동성을 대부분 상쇄하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 라인의 가동률 상승과 7세대 LCD라인의 양산 영향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