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6일 농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3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황호성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했다"면서 "면류와 음료부분의 양호한 성장과 안정적인 원부재료 가격에 힘입어 매출총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1%포인트 상승한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실적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안정적인 라면 소비와 가격 인상이 예상되면서 내년 실적 모멘텀도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익의 주주환원이 내년을 고비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