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증권이 국내 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신영증권은 ABN암로아시아증권 서울지점을 유동성공급자(LP)로 내세운 코스피200 콜워런트를 오는 8일 상장한다.

발행가액은 640원,행사가격은 185포인트이다.

내년 3월 만기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유럽형 상품이다.

ELW가 발달된 홍콩증시의 개별주식워런트 시장에서 3위권에 들어있는 ABN암로증권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국내 ELW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