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섬 주가 `관망' 기류..법원 '명의주주명부 공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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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태광그룹 계열사인 대한화섬에 대해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KCGF. 일명 장하성 펀드)에 명의주주명부를 공개하라는 결정을 내리자 주가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한화섬은 3일 오전 11시 37분 현재 15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김용헌)는 이날 장하성 펀드가 대한화섬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명부열람 및 등사허용가처분 신청에서 "대한화섬은 실질주주명부를 제외한 2006년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작성된 주주명부와 이후 작성된 주주명부를 공개를 허가하라"고 결정했다.
그러나 법원이 실질주주명부 열람 신청을 불허한 것에 대해 장하성 펀드에서 법률적 검토를 거쳐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대한화섬은 3일 오전 11시 37분 현재 15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김용헌)는 이날 장하성 펀드가 대한화섬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명부열람 및 등사허용가처분 신청에서 "대한화섬은 실질주주명부를 제외한 2006년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작성된 주주명부와 이후 작성된 주주명부를 공개를 허가하라"고 결정했다.
그러나 법원이 실질주주명부 열람 신청을 불허한 것에 대해 장하성 펀드에서 법률적 검토를 거쳐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