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등락이 보합권 안에서 엇갈렸습니다.

10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지수(PMI)가 모두 월가 예상을 대폭 하회함에 따라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졌습니다.

미국 최대 생활용품 업체인 프록터 앤 갬블(P&G)이 실적 전망을 상향하고, IBM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지만 경제지표 악화 부담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대비 5.77P(0.05%) 하락한 12,080.73에 장을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94P(0.12%) 오른 2,366.71를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1P 상승한 1,377.9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