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호 증권업협회 회장이 자본시장통합법은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금융산업내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가 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회장은 오늘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19차 국제증권업협회협의회 연차총회를 통해 세계 각국은 금융업의 통합화를 위해 자국의 자본시장 관련 제도정리와 지역내 금융허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한국 정부는 자본시장을 세계적인 시장으로 발전시키고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을 위해 자본시장통합법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회장은 `일반 투자자를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이라는 주제의 패널토론에서는 "한국 증권업협회는 일반투자자들의 증시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해 회원사에 수익률제고 경쟁을 촉구하는 등 질적성장을 권고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고미 히로부미 일본금융청장과 제인 디플록 국제증권감독위원회기구(IOSCO) 집행위원장, 루벤 리 옥스퍼드 파이낸스그룹의 상무가 초청연사로 참여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