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턴어라운드 '본궤도' … 올 순익 5배 급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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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홈인테리어업체인 한샘이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란 평가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샘은 130원(1.7%) 오른 7600원에 마감,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세의 배경은 올 순이익이 5배가량 급증하는 등 턴어라운드가 가속화할 것이란 분석 덕분이다.
이상헌 CJ투자증권 연구원은 "판매 호조로 올 수익이 13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턴어라운드가 본격화할 것"으로 진단했다.
한샘은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줄어드는 등 최근 3년간 실적이 부진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한 해 동안 대리점 운영의 비효율을 제거하고 원자재 구입 체계를 정비했으며 중국 조달 비중을 늘리는 등 안정적 수익구조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중고가 브랜드인 '키친바흐'를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네오밀란'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 차별화 전략도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31일 한샘은 130원(1.7%) 오른 7600원에 마감,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세의 배경은 올 순이익이 5배가량 급증하는 등 턴어라운드가 가속화할 것이란 분석 덕분이다.
이상헌 CJ투자증권 연구원은 "판매 호조로 올 수익이 13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턴어라운드가 본격화할 것"으로 진단했다.
한샘은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줄어드는 등 최근 3년간 실적이 부진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한 해 동안 대리점 운영의 비효율을 제거하고 원자재 구입 체계를 정비했으며 중국 조달 비중을 늘리는 등 안정적 수익구조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중고가 브랜드인 '키친바흐'를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네오밀란'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 차별화 전략도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