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에 새롭게 등장하는 상품과 거래가 부진한 종목에 시장조성자 제도가 도입됩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선물시장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다음달 13일부터 3차례에 걸쳐 연내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조성자 제도가 도입되는 상품은 주식종목 선물 등 신상품과 코스닥 스타지수 선물, 주식종목 옵션, 엔.유로 선물, 5년 국채선물 등 거래 부진 상품의 최근원물이 해당됩니다.

이번 제도개선에 따라 선물.옵션 기본 예탁금이 투자자의 신용도에 따라 차등화되고 코스피200 옵션의 권리행사가격은 등가격 기준 상하 각각 6단계씩 모두 13개로 늘어납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