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종사자와 국민 10명 중 6명은 자금세탁방지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은 2001년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금세탁방지제도에 관해 한국갤럽을 통해 금융소비자와 금융기관 종사자, 전문가 등 3천299명을 상대로 실태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자금세탁방지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질문에는 일반국민의 72.9%, 고소득층의 62.8%, 기업의 66.4%, 금융기관 종사자의 61.7% 등 60% 이상이 찬성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