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은 북한 핵실험 발표 등으로 경기 하방위험요인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오늘 재경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추석연휴 등으로 10월 지표가 부진할 소지가 있으며 북한 핵실험 발표 등의 하방위험요인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이어 "올해 5% 성장은 가능할 전망"이라며 "향후 국내외 시장변화와 지표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10월 지표가 발표되는 12월 초쯤에 보다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