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LG데이콤에 대해 예측 가능한 이익성장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5,000원에서 30,000원으로 올렸습니다.

유상록 연구원은 "LG데이콤이 효과적 비용 통제에 따른 수익성 개선,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확보가 순조롭게 나타나 2007년, 2008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4.8%, 7.6%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LG데이콤의 실적 개선에 비해 주가상승 속도가 빠른감이 있지만 LG파워콤의 지분법평가이익 반영과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이익성장의 예측 가능이 높다는 점에서 추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