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5일 한솔LCD 적정가를 6만1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 LCD 생산능력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냉음극형광램프(CCFL)와 인버터, IP보드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수직계열화로 원가절감 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9%와 412% 증가한 2534억원과 1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대형 TV용 백라이트유닛(BLU) 매출 비중이 높아 매출 증가에 따른 절대적 이익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