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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 원동력인 반도체 및 LCD 시장에 '국산화' 바람이 불고 있다.

(주)엔씨테크(대표 이낙희 www.nc－tech.net)가 그 '바람'의 진원지다.

이 회사는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및 LCD 장비부품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고속성장을 일구고 있는 기술 집약형 기업이다.

(주)엔씨테크는 유량흐름 체크 후 컨트롤하는 부품인 CLMS를 비롯해 다수의 제품을 국산화시켜 수입대체효과를 톡톡히 발생시키고 있다.

이 회사의 강점은 '품질'과 수입부품 대비 약 60% 정도에 불과한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현재 굴지의 대기업에 납품돼 이미 기술적인 검증을 마친 상태다.

가장 큰 특징은 문제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이 수입부품에 비해 빠르다는 것이다.

(주)엔씨테크는 24시간 현장 대응조를 편성해， 사소한 문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있다.

올해 약 65억 정도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이곳은 사세 확장에 따라 오는 12월 신축사옥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

일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이 대표는 "매출의 20%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궁극적인 목표는 핵심장치의 자체개발을 통해 고유 브랜드로 완성품을 생산하는 것"이라고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