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역심역량 강화 및 업종 전문화를 위해 기업분할을 진행중인 전문 방산업체인 퍼스텍㈜ (http://www.firsteccom.com) 는 "세계적 항공전자업체인 프랑스 탈레스 에이비오닉스(Thales Avionics) 사와 한국형헬기사업 (KHP) 핵심구성품인 에어 데이터 시스템(Air Data System)의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작년말 양사는 국내 및 해외 시장을 겨냥한 중장기적인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항공전자장비의 공동개발, 생산, 판매, 정비를 위한 양해각서(MOU) 를 체결한 바 있다.

이것은 퍼스텍㈜ 가 유도무기 등 방산사업에 이어 미래전략사업으로 추진중인 항공사업이 결실을 맺어가는 증거라고 할수있다.

특히 지난 9월11일에는 일본의 스미토모상사와의 항공부품 독점판매대리인계약을 체결하여 일본의 가와사키중공업, 미쓰비시중공업, 후지중공업 등 3개 메이져 업체로의 항공사업 진출을 순조롭게 진행함으로써 퍼스텍㈜는 명실공히 항공전문업체로서의 사업진출 및 해외진출에 양 날개를 달았다고 할 수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