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퇴직고객 잡기 총력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은퇴 시기는 앞당겨진 반면 수명은 길어져 노후 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국계 금융회사들이 잇따라 은퇴 후 노후 설계 상품을 내놓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은퇴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외로움’과 ‘두려움’, ‘지루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1) (은퇴에 대한 인식)
<자료: HSBC "은퇴의 미래2">
(*괄호안 세계 평균)
외로움 53% (31%)
두려움 48% (24%)
CG2) (은퇴에 대한 인식)
자유 50% (69%)
행복 33% (61%)
전세계 사람들이 ‘자유’와 ‘행복’, ‘만족’을 가장 먼저 연상한 것과 크게 다른 결과입니다.
CG) (“노후자금 계산 한 적 없다”)
한국 66%
세계 54%
아시아 54%
노후 자금에 대한 계산을 해보지 않았다는 응답비율 역시 우리나라가 세계 평균과 아시아 평균을 넘었습니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조기 퇴직 등으로 노후 불안을 크게 느끼면서도 이를 대비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은행과 보험사는 이를 노후 대비 금융 상품과 서비스 부문을 선점할 기회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외국계은행은 관련 상품을 출시한 자리에서 국내 최초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노후 준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세바스찬 아쿠리 HSBC 개인금융 부대표
“자기가 필요한 노후자금이 얼마인지 계산하고, 준비를 일찍 시작해야 합니다. 또 전문가를 직접 찾아 상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HSBC와 함께 대표적인 영국계 금융회사로 꼽히는 PCA생명도 지난달부터 이달말까지 ‘부자로 은퇴하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고용불안과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맞아 새롭게 등장한 은퇴 그리고 노후시장.
사회와 개인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면서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계에서는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WOW-TV뉴스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은퇴 시기는 앞당겨진 반면 수명은 길어져 노후 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국계 금융회사들이 잇따라 은퇴 후 노후 설계 상품을 내놓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은퇴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외로움’과 ‘두려움’, ‘지루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1) (은퇴에 대한 인식)
<자료: HSBC "은퇴의 미래2">
(*괄호안 세계 평균)
외로움 53% (31%)
두려움 48% (24%)
CG2) (은퇴에 대한 인식)
자유 50% (69%)
행복 33% (61%)
전세계 사람들이 ‘자유’와 ‘행복’, ‘만족’을 가장 먼저 연상한 것과 크게 다른 결과입니다.
CG) (“노후자금 계산 한 적 없다”)
한국 66%
세계 54%
아시아 54%
노후 자금에 대한 계산을 해보지 않았다는 응답비율 역시 우리나라가 세계 평균과 아시아 평균을 넘었습니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조기 퇴직 등으로 노후 불안을 크게 느끼면서도 이를 대비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은행과 보험사는 이를 노후 대비 금융 상품과 서비스 부문을 선점할 기회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외국계은행은 관련 상품을 출시한 자리에서 국내 최초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노후 준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세바스찬 아쿠리 HSBC 개인금융 부대표
“자기가 필요한 노후자금이 얼마인지 계산하고, 준비를 일찍 시작해야 합니다. 또 전문가를 직접 찾아 상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HSBC와 함께 대표적인 영국계 금융회사로 꼽히는 PCA생명도 지난달부터 이달말까지 ‘부자로 은퇴하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고용불안과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맞아 새롭게 등장한 은퇴 그리고 노후시장.
사회와 개인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면서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계에서는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WOW-TV뉴스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