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대북경협주, 불확실성 단기 영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미국 동아시아 차관보의 금강산 관광사업에 대한 부정적 발언으로 남북경협 문제가 다시 위기를 맞고있습니다.
관련주에 대한 전망을 차희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크리스토퍼 힐 미국 동아시아 차관보의 "개성공단 사업은 가능하지만, 금강산관광은 안된다"는 발언에 따라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퍼> (2차 핵실험 징후, 경협 불안감 확산)
더군다나 북한의 2차 핵실험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면서 대북 경협 관련주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씨지> (대북경협주 약세)
*금강산 관광 중단 우려
->현대상선 에머슨퍼시픽 타격
*대북송전 관련주 약세
*개성공단 입주업체 혼조
금강산 관광과 직접 관련된 현대상선, 에머슨퍼시픽 등이 낙폭이 커지는 가운데 북한 전력 공급사업과 관련된 광명전기와 이화전기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좋은사람들과 로만손, 신원 등은 혼조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북경협 관련주에 대한 전망은 물론 시장 전체로 낙관적인 시각이 우세합니다.
<수퍼> (피치사 "신용등급 변화 없다")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피치는 북핵 이슈로 인해 한국을 둘러싼 위험이 높아졌으나 신용등급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수퍼> (소로스 "금융시장 타격 없을 것")
투자 귀재로 알려진 소로스 회장은 "북핵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북한문제는 금융시장에 새로운 리스크가 아니라며 금융시장에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수퍼> (경협주 단기충격에 그칠 전망)
증시전문가들도 북핵사태가 장기화되거나 치명적인 상황악화가 나타나지 않는한 관련주에 대한 충격도 단기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대북경협 매출비중이 낮은 기업들은 악재로 인해 주가가 하락할 경우 좋은 매수기회로 활용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미국 동아시아 차관보의 금강산 관광사업에 대한 부정적 발언으로 남북경협 문제가 다시 위기를 맞고있습니다.
관련주에 대한 전망을 차희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크리스토퍼 힐 미국 동아시아 차관보의 "개성공단 사업은 가능하지만, 금강산관광은 안된다"는 발언에 따라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퍼> (2차 핵실험 징후, 경협 불안감 확산)
더군다나 북한의 2차 핵실험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면서 대북 경협 관련주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씨지> (대북경협주 약세)
*금강산 관광 중단 우려
->현대상선 에머슨퍼시픽 타격
*대북송전 관련주 약세
*개성공단 입주업체 혼조
금강산 관광과 직접 관련된 현대상선, 에머슨퍼시픽 등이 낙폭이 커지는 가운데 북한 전력 공급사업과 관련된 광명전기와 이화전기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좋은사람들과 로만손, 신원 등은 혼조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북경협 관련주에 대한 전망은 물론 시장 전체로 낙관적인 시각이 우세합니다.
<수퍼> (피치사 "신용등급 변화 없다")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피치는 북핵 이슈로 인해 한국을 둘러싼 위험이 높아졌으나 신용등급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수퍼> (소로스 "금융시장 타격 없을 것")
투자 귀재로 알려진 소로스 회장은 "북핵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북한문제는 금융시장에 새로운 리스크가 아니라며 금융시장에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수퍼> (경협주 단기충격에 그칠 전망)
증시전문가들도 북핵사태가 장기화되거나 치명적인 상황악화가 나타나지 않는한 관련주에 대한 충격도 단기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대북경협 매출비중이 낮은 기업들은 악재로 인해 주가가 하락할 경우 좋은 매수기회로 활용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